오타니, 쉰한 경기 연속 출루 질주… 김혜성은 한 경기 두 안타로 힘 보탰다





김혜성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. 이날 그는 2루타 1개를 포함해 안타 2개를 쳤고, 득점도 1개 올렸다. 시즌 타율은 0.273에서 0.308로 높아졌다.

김혜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. 3회 첫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고, 이어 나온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. 이후 4회와 6회에는 각각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지만, 8회 다시 좌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.

함께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도 존재감을 보였다. 그는 2루타 두 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, 이로써 5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갔다. 아시아 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에도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.

다저스는 초반 앞서 나갔지만 경기 후반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. 추가 득점 기회가 몇 차례 있었으나 살리지 못했고, 결국 6대9로 졌다. 이 패배로 팀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했다.

한편 이정후는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. 최근 이어 오던 안타 행진도 다섯 경기에서 멈췄고, 시즌 타율은 0.253에서 0.244로 내려갔다.

이정후는 첫 두 타석에서 각각 3루수 땅볼과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, 6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. 8회에는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. 샌프란시스코는 끝내 점수를 내지 못한 채 0대3으로 패했고, 3연승도 함께 멈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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